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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주인도 찾지 않는 집을 서성거리고 있었어. 

왜 하염없이 나를 기다리고만 있었어.


괜히 보는사람 마음 짠해지게..  



안부게시판을 뒤늦게 확인하고 눈물바람을 좀 했습니다. 

여전히 찾아주시고 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니.. 


우리 만난지도 벌써 4년 아니 5년짼데, 자긴 나한테 질리지도 않아? 응? 

우리 사이엔 권태기도 없어? 응? 

(ㅋㅋㅋㅋㅋㅋㅋㅋㅋ)


뭐 보통의 휴덕이 다 그렇듯 현업과 노화가 덕질을 방해하고, 컴퓨터 하드가 통째로 날아가는 천재지변에, 21세기 최고의 전염병이라는 '140자 이상을 넘기면 글 못쓰는 병'에 걸려서 본의 아니게 오래토록 자리를 비우고 있었네요. 사실 지금도 예전처럼 덕질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. 아니, 그 전엔 대체 어떻게 그런게 가능했던건지조차 잘 모르겠어요. 아마 빠른 시일 내에 이곳이 업데이트 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고요. 그만큼 제 인생도 계속 힘들지 않을까 싶고요. 뭐 여전히 그렇습니다.. 크킄..


혹여 꼭 덕질이 아니더라도 제 안부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면 분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을 거에요. 원래 기분이 아주 X같을 때 땅파려고 만든 곳이긴 한데.. 본점이 놀고 있는 이상 이젠 분점을 좀 활용해 보려고요. 그나저나 분점 주소 다들 아시죠? 카테고리에 링크도 걸어놨는데! 라고 생각했다가.. 이번에 제 블로그 수시로 드나드신 분이 고백하시길, 분점이 있는지조차 몰랐었다는 얘기를 들어서ㅋㅋㅋㅋㅋ 링크를 다시 한번 투척해 봅니다. 


고추분점 click!



아니 근데, 자긴 진짜 내 일상 같은게 궁금해? 

여전히 내가 지겹지도 않아?


어휴.. 

이 미련스러운 인간들 진짜...(♡) 

내가 그 집착 때문에 숨이막혀서 증말... (^.~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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